[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개봉 전부터 개봉 촉구 영화, 미국판 [나의 아저씨]와 같은 수식어를 얻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갤버스턴>이 7월 4일인 내일 드디어 개봉을 맞이한다. 특히 개봉 주에 맞춰 진행되는 해변가 뱃지+ A3포스터 구성의 CGV아트하우스 더스페셜패키지 상영회가 매진을 기록하며 그 화제성을 증명해 보였다.

세상에 기댈 곳 없는 두 인물이 만나 서로를 의지하며 희망을 싹 틔우지만, 얼마 가지 않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 <갤버스턴>은 화려한 연기 필모그래피로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벤 포스터와 <말레피센트>, <매혹당한 사람들>, <네온 데몬> 등 상업과 다양성을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엘르 패닝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영화다. 또한 여름이 다가오는 7월의 계절감에 맞춘 휴양지 배경은 영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더불어 [트루 디텍티브], <매그니피센트 7> 등 범죄 드라마의 대가라 불리는 닉 피졸라토의 예측 불가 반전 스토리와 감독 12년 차에 빛나는 멜라니 로랑의 감성 짙은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2019년, 놓치지 말아야 할 감성 범죄 드라마 <갤버스턴>은 7월 4일인 내일, 전국 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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