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원장 허선)은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5일(금) 15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앙자활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 지자체 및 대학 등이 참여하며, 민-관-학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 사회적경제유공자 포상 및 사회적가치 나눔행사, 2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포럼으로 구성되며, 한국자활기업협회 및 중앙자활센터가 주관하는 1부 행사에서는 △모빌리티뱅크 우수사례 영상상영 △개회식 △사회적 경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

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부 행사에서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 경제 컨소시엄 사업 의의 △복지정책변화에 따른 사회적경제의 미래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학술발표·토론이 진행된다.

사회·경제·문화적 배경에 따른 가족구조의 변화는 상담·교육·돌봄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확대를 가져왔으며, 최근에는 사회보장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 사회서비스 영역이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관심에 따라 올해부터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시범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교육·컨설팅·네트워크 구축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 역시 사회서비스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서비스 신모델을 개발하는 등 현장-학계-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사회적 가치의 확산을 이끌어내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인력개발원에서도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정책적 지원과 인재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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