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지난 28일(한국시간) CNBC는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애플을 떠난다."고 전했다.

조니 아이브는 애플과 20년 이상 함께 해왔으며 아이폰, 맥, 아이팟을 포함한 상징적인 애플 제품의 디자인을 책임져 왔었다.

그는 애플를 떠나 자신만의 창의적인 벤처사업인 러브프롬을 이끌게 되었으며 그가 몸 담았던 애플은 첫 번째 고객이 될 것이다.

조니 아이브는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를 통해 "지금이 바로 새로운 변화를 취할 자연스럽고도 젠틀한 시간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으며 팀쿡 애플 최고 경영자(CEO)는 조니 아이브의 퇴진을 "회사 내 진화"라고 표현했다. 

한편 애플은 수석 디자이너에 대한 즉각적인 후임은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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