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우수 영 크리에이터의 발굴을 위한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6 어워즈’가 25일(금)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가 후원하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6 어워즈’는 대한민국 디자인·예술 분야의 기대주 발굴, 공정한 경쟁을 통한 브랜딩 및 대중화, 우수한 콘텐츠 생산 및 교류의 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상제이다.

사실 그동안은 비용의 문제, 시장의 비활성화로 인해 디자인·예술 분야는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특히 홍보와 브랜딩 등 전반적인 취약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YCK 2016 어워즈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2),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상(2),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1) 등의 시상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 만원 상당의 상품 수여와 더불어 해외에 콘텐츠를 알릴 브랜딩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6’은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로 이루어진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하며, 심사 기준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가능성, 창의성, 예술성, 기술적 완성도,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한다. 특히 시상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직접 시상자로 참여한다.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6’에는 가구, 건축, 게임, 공예, 사진, 산업, 설치미술, 시각, 실내, 영상, 영화, 예술, 음악, 인터랙티브, 일러스트, 패션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영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3,200여개가 출품되었다. 아울러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0인이 본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어워즈뿐 아니라 국내 최정상급 크리에이터 18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 ‘NEXT CREATIVE[LIVE]’, 5일간 만나는 총 25편의 독립/단편영화제 ’YCK FILM FESTIVAL‘, 영 뮤지션 20명이 만드는 음악 전시 ’Exhibition Of Music by RecordFarm‘,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의 슈퍼세일 마켓 ’CREATIVE ON SALE by NYLON'도 함께 즐길 수 있다.

YCK2016 입장권 사전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입장권 할인은 전시 전인 24일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