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지난 20일 뮤지코인 살롱에서 진행된 워너원의 인기 작곡가 미친 손가락과 션킴(SHAUN KIM)이 함께한 <6월의 설렘데이트>가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친 손가락과 미국 출신 션킴이 워너원의 ‘트와일라잇(Twilight)’과 ‘부메랑(BMERANG)’의 작곡가로 함께 했으며 사회는 프라임이 맡았다. 뮤지코인의 복합문화공간(Salon de Musicoin)만의 음악적 낭만이 묻어나는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워너원을 아끼는 팬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작곡가 미친 손가락은 90년대 1세대 아이돌 그룹 구피의 멤버답게 화려하고 엣지 있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미친 손가락은 워너원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 과거 활동 시절의 추억이 담긴 노래 ‘사랑은 없다’를 직접 부르며 스웩 넘치는 랩 실력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준수한 외모의 션킴은 자신이 작곡한 ‘부메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곡의 탄생 비화를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워너원과 작업하며 있었던 에피소드 옹성우, 하성운, 김재환, 배진영을 비롯해 각 멤버들의 장점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뮤지코인 설렘데이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트와일라잇’과 ‘부메랑’의 가이드 음원의 최초 공개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문윤진이 절대 고음의 가창력으로 트와일라잇을, 밤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그 밤’이 직접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메랑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6월 설렘데이트>의 축하 메세지를 영상으로 보내 온 드라마 ‘열혈사제’의 인기 배우 음문석, 영턱스클럽 최승민, 힙합 키즈가 관심을 모았다.

관련해 참여자들은 ‘유익한 시간이었다’, ‘워너원의 음악이야기 너무 좋았다.’ ‘즐거운 만남이었다.’ ‘저작권료 가장 많은 곡은 얼마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모모랜드 ‘뿜뿜’, 버즈 ‘넌 살아있다’, 타이거JK ‘리셋(RESET) 등이 진행 중이며 워너원 작곡가들의 두 곡은 트왈라잇은 ‘부매랑’ 7월 8일부터 공개 예정이다.

뮤지코인은 음악 저작권료 지분 공유라는 방식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투자 플랫폼이다. 매주 3곡의 저작권료 옥션을 소개하고 있으며 옥션 참여자들은 저작권료 구매 후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생태계를 구성하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매월 저작권료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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