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미스트롯’ 우승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새벽 송가인은 전라도 광주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전북 김제시 인근의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은 70~80% 가량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송가인과 차량을 운전한 매니저 등은 가벼운 찰과상 외에 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 측 관계자는 “송가인이 이날 오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송가인은 사고 후 응급실로 이송,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큰 부상은 없지만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을 일부 조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한 송가인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이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사고 당시에도 송가인은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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