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가 수년 만에 첫 '좋아요'를 리한나의 트윗에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8번의 트윗만 '좋아요'했을 뿐이다.

트럼프는 열정적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렸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의 트윗을 "좋아요"한 것은 거의 2년 전이었다.

그런 트럼프가 지난 6월 10일 리한나의 트윗에 '좋아요'를 남겼다. 그러자 인터넷은 순식간에 흥미를 끌었고 소동이 일어났다.

리한나가 과거에 공개적으로 트럼프의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하였으며 트럼프도 그 사실을 알고 있기때문이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언론은 트럼프가 리한나 트윗을 정말로 좋아하는지 물어봐라!"라고 비웃었고 또 다른 사용자는 "트럼프가 실제로 리한나에게 새 음악을 발표하게 할 수 있다면 나는 다음 대선에서 그에게 투표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며 비야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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