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라파엘 나달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필립 샤틀리에 센터 코트에서 벌어진 2019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을 3-1(6-3, 5-7, 6-1, 6-1)로 물리치고 12번째 프랑스 오픈 타이틀을 차지했다.

나달은 프랑스 오픈에서 93승 2패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5-08년부터 4연승을 했고2010~2014년부터 5연승을 했다. 

나달은 2년 연속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팀을 이겼으며 우승 후 "나는 너무 기뻐서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없었다."라며 행복해했다.

현재 라파엘 나달은 18번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저 페더러의 20승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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