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 사무엘이 소속사와 협의없는 독자노선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져 갈등이 예상된다.

지난 8일 사무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나의 가넷분들이 저를 너무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그동안 저의 상황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며 독자노선을 선언했다.

그러나 10일 오전 사무엘의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무엘과 전속계약이 끝난 것이 아니다"주장하며 "자세한 상황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재차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감한형제가 수장으로 있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사무엘이 '프듀2' 도전 당시 출연해 사무엘을 적극 응원했다.

당시 사무엘은 비록 워너원 멤버가 되진 못했지만 솔로 앨범을 내고 여러가지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소속사와 협의도 없는 사무엘의 독자노선 선언은 소속사의 갈등은 물론 법적 분쟁까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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