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하는 단계다. 음악 작업도 하고 있다.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니 기대를 해주면 좋겠다"라고 활동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후 10일에는 강다니엘 측은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7월 솔로 데뷔설에 대해서는 커넥트 측은 "확정된 바 없다"라며 "7월에 데뷔할지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찾아뵈려고 현재 인력을 구성 중이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올초 소속사였던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법적 논쟁을 벌였다.

이에 지난달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51부는 지난 3월 강다니엘 측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강다니엘은 LM엔터테인먼트 와 상관없이 연예 활동이 가능해져 1인 기획사 설립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강다니엘은 조만간 솔로 데뷔 날짜를 확정 짓고 데뷔 프로젝트 내용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에 부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