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뮤지코인은 발매 1주년을 맞이한 ‘워너원’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6월의 설렘데이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뮤지코인 살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가 PICK한 워너원 작곡가와의 데이트>로 ‘워너원’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미친 손가락과 SHAUN KIM 작곡가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이날 두 작곡가들은 처음으로 워너원과의 작업 당시 에피소드를 비롯해 히트곡 탄생비화부터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등을 팬들과 나누며 그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풀 예정이다.

두 작곡가 중 ‘미친 손가락’은 프로듀서 101 워너원, 더원, B1A4, 펀치, 현아 등의 유명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SHAUN KIM’는 BOA, EXID, 다이아, 티아라, 모모랜드, 뉴키드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자신을 한마디로 소개하는 항목에 각각 ‘나는 독보적인 아재다’, ‘나는 또라이다’로 표현해 설렘데이트에 대한 사이다 같은 토크가 기대되는 상황.

특히 설렘데이트는 국민 그룹 워너원의 해체를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한 자리이기는 하나 음악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부른 곡에 대한 특별한 가치를 더하는 자리로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룹 활동을 마친 워너원은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자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앞서 진행된 워너원 ‘Beautiful’ 저작권료 옥션은 뜨거운 반응 속에 경쟁률 282%, 최고 낙찰가 6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옥션 시작가 2만5천 원 대비 2,400% 상승된 역대 최고 상승 기록으로 ‘Nothing without you (intro)’가 추가 공개 되기도 했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창작 아티스트와 음악을 사랑하는 팬, 투자자가 저작권료를 공유하고, 일반인 누구나 원하는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다.

​팬들이 옥션을 통해 상승시킨 금액의 50%는 창작 아티스트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50%는 K팝의 생태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옥션 참여자들은 해당 음악의 저작권료 수익을 받는 동시에 음악 창작 생태계에도 기여할 수 있다.

뮤지코인 6월 설렘데이트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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