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헐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는 'Straight Pride Parade' 주최자들이 본인을 마스코트로 채택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최근 그는 '나는 그들의 '마스코트'가 아니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성명을 통해 "브래드 피트를 우리의 마스코트로 채택했다. 이처럼 중요한 시민 운동의 얼굴이 된 피트 씨를 축하한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TMZ에 따르면 55세의 브래드 피트는 "이런 성명에 맞서 나의 이름이나 나를 표현하는 그 어떤 것도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피트는 또 "이들이 응하지 않을 경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 퍼레이드는 8월 31일 보스턴에서 잠정적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프라이드 퍼레이드와 같은 경로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스턴 출신의 배우 '크리스 에반스'도 스트레이트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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