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배진영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며 첫 단독 화보집 ‘리 루트’ 언박싱을 선보였다.

배진영은 지난 5일 CIX(씨아이엑스) 공식 V앱 채널을 통해 첫 단독 화보집 ‘RE-ROUTE(리 루트)’ 언박싱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배진영은 지난달 27일 발간된 화보집 ‘리 루트’를 준비해 팬들 앞에 나섰다. 먼저 4종으로 구성된 포토카드를 살펴보던 배진영은 “사진 색감이 너무 예쁘다. 뒷면도 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친필 메시지가 적혀있는 카드에는 뿌듯함을 내비쳤다. 그는 형, 누나들을 향한 버전의 메시지와 동갑, 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의 버전까지 모두 준비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이어 배진영은 화보 촬영 과정이 담긴 DVD에 “속마음과 꿈, 목표도 담았다. 내 속에 있는 진솔한 마음을 인터뷰했다”며 “그리고 오키나와의 풍경과 사진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화보집 사진 중 모래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모래에 하트를 그린 것도 내가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여러분을 향한 내 마음”이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베스트 3컷을 선정하는 코너에서 배진영은 “굳이 뽑을 수는 없다”며“배경, 분위기, 색감 모두 잘 어울려서 고를 수는 없을 것 같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배진영은 “사실 화보 찍느라 스태프분들도 되게 고생 많이 했고, 힘들었다.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은 컷을 뽑아내려고 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덧붙이며 훈훈한 마음을 드러냈다.

언박싱 후에는 본격적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그는 끝으로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가 더 잘할 거다. 앞으로 더 감동받으실 거다. 항상 고맙다. 곧 또 좋은 소식을 들고 여러분께 나타나겠다”고 말하며 ASMR 메시지로 V라이브를 마무리했다.

한편, 배진영이 속한 그룹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CIX의 귀염뽀짝 말랑콩떡 10부작 데뷔 리얼리티 ‘HELLO CIX’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을 통해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에는 리얼리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V LIVE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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