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홍성룡 기자 = 지난 5월 20일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 2개막전이 진행됐다. 지난 PKL 페이즈 1에 참가했던 20팀과 함께 2부 리그인 PKC 페이즈 1을 거쳐 새롭게 합류한 네 개 팀이 이번 페이즈 2에 참가하게 됐다.

먼저, 1일차에는 신흥 강자들의 등장이 돋보였다. APK 프린스가 개막전에서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페이즈 2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그러나 기존 강팀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2일차부터 여포모드에 돌입한 젠지와 최고의 안정성을 자랑하는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상위권을 기록, 2일차 종합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기존 강팀들의 노련한 면모를 선보였다.

신흥 팀들과 기존 강팀들의 연이은 리빌딩에 쉽게 예측할 수 없는 2019 PKL 페이즈 2. 여느 때보다 치열했던 1주차 경기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벤츠’ 김태효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즈 2의 전망을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시즌 중반에 접어든 2019 GSL 시즌 2 코드 S의 16강 A조 경기가 진행됐다. 탑시드 권한을 활용해 8강 진출에 성공한 김도우와 함께 생애 첫 GSL 8강 진출에 성공한 남기웅의 16강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진행된 2019 MSI 4강전과 결승전 경기를 살펴보며,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의 강세에 대해 살펴 본다.

SBS가 야심차게 선보인 지상파 최초 e스포츠 전문 매거진 프로그램 SBS e스포츠 매거진 GG는 오는 5월 26일 일요일 밤 12시 0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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