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쇼핑의 참견’이 대만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아이템들로 목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어제(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11회에서는 5MC들이 오묘한 맛의 목이버섯 음료부터 곱창 국수까지 맛보며 대만 쇼핑리스트에 대한 적극적인 리뷰를 펼쳤다.

이날 5MC는 대만 타이베이 현지인의 강력추천 아이템들로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이 쏠쏠한 참견을 선보였다. 찻잔에서 헤엄치는 것 같은 금붕어 모양의 티백과 숭어알을 통째로 소금에 절여 햇빛에 말린 식재료 우위즈(어란) 등 다소 생소하지만 알짜배기 쇼핑 정보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쇼핑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이상민과 민경훈은 쫄깃한 면발과 고소한 국물의 곱창 국수에 흠뻑 매료됐다. 기호에 따라 곱창을 넣는 토핑파와 기본 국물을 선호하는 기본파로 나뉘어 한 가지 음식으로 두 사람의 입맛을 충족할 수 있는 국수의 매력을 증명한 것.

또한 황광희와 지숙은 타이베이 대표 건강음료인 목이버섯 음료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나쁘지 않다”는 지숙을 향해 황광희는 “맛도 식감도 별로”라며 몸서리를 쳐 음료 맛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5MC들은 롤 드라이기와 드론 중 워너템이 서로 달라 고민 중인 부부의 사연에서 직접 제품들을 사용해보며 생생한 리뷰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결혼식 사회를 맡아준 친구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는 의뢰 역시 장르 불문 다채로운 상품 추천과 열띤 참견으로 쇼핑 고민 해결사다운 명쾌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렇듯 매회 색다른 주제를 선보이는 ‘쇼핑의 참견’은 소비자들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5MC들의 거침없는 리뷰로 목요일 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예리한 솔루션으로 쇼핑 고민을 제대로 타파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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