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최성원이 미(美)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최성원은 어제(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에서 잠복 요원급의 변장을 선보이며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남보원 캐릭터를 그려냈다.

극 중 남보원(최성원 분)은 미행당하는 걸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장을 선택, 탁월한 변장 능력을 드러내며 깨알 같은 재미를 안겼다. 그는 허를 찌르는 코믹함은 물론 제로 나인-0.9.(여진구 분)가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보원은 도움을 준 회사 동료 황인혁(권현상 분)에게 “내가 나중에 이 은혜 꼭 갚을게”라며 순수한 고마움을 전했다.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답게 누구에게든 한결같은 진심으로 대하는 남보원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황인혁이 준비해둔 차 안에서 다이어리에 적힌 탈출 계획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을 통해 용의주도한 조력자로서의 면모까지 뽐냈다. 이에 과연 남보원이 제로 나인-0.9.를 무사히 탈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최성원은 순간마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남보원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나가고 있다.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시키는 최성원은 오늘(23일) 밤 10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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