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강하늘(30)이 20개월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23일 만기 전역했다.

23일 강하늘은 충남 계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기자들 앞에섰다.

강하늘은 "전역은 처음이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군생활이 많은 공부가 됐고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전역을 축하하러 와준 수많은 팬들에게 "먼 길 와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곧 다시 군인 아닌 강하늘로 인사드리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하늘은 전역 이후 빠르게 연예계로 복귀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역 전부터 수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은 강하늘은 올 하반기 방영예정인 KBS-2TV 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강하늘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미' 등을 통해 주목받은 강하늘은 이후 SBS '상속자들' tvN '미생'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영화 '스물' '동주' '재심' '청년경찰' '기억의 밤' 등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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