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권오성 기자 =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와 본토 사이에 있는 대서양의 해협인 롱아일랜드 해협에 첫 백상어가 출현했다. 

이 지역은 110마일에 걸쳐 있고 롱아일랜드, 뉴욕 그리고 코네티컷 주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까지 백상어가 나타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해양 단체인 OCEARCH에 따르면, 이 백상어는 길이가 거의 10피트에 무게는 530파운드가 넘으며 "카봇"이라고 불려진다."고 전했다.

탐험가 존 카봇의 이름을 딴 이 백상어 카봇은 작년 10월부터 대서양을 4,000마일이나 돌아다녔으며 남쪽으로 멀리 플로리다까지 출현했다.

지난 주에는 델라웨어 해안 인근에도 출현했으며 이 백상어 종족으로는 처음으로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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