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공식 후원하는 심재덕 선수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19 TNF 100 KOREA’에서 남자부 100km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5월 18일 강릉시 일대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심재덕 선수는 12시간 21분 48초의 뛰어난 기록으로 남자부 100km 부문 1위를 달성했다.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까지 남자부 100km 부문에서 3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트레일러닝계의 살아있는 전설임을 입증했다.

심재덕 선수가 착용한 슈즈는 트레일러닝 전문 브랜드 컬럼비아 몬트레일의 ‘알파인 FTG(Feel The Ground)’로 알려졌다. 알파인 FTG는 우수한 쿠셔닝, 접지력으로 발의 피로도를 줄여줘 거친 산 길을 달리기에 적합하다. 발끝과 뒷꿈치 높이 차이를 6mm로 최소화 해 포어풋(fore foot)과 미드풋(mid foot) 주법으로 빠른 트레일러닝이 가능한 엘리트용 트레일러닝 슈즈다.

한편 심재덕 선수는 8월 말,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ltra-Trail du Mont Blanc®) 2019’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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