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스타들의 패션은 벌써 여름을 맞았다. 비비드한 컬러 매치부터 시원한 포멀 오피스룩까지, 여름 분위기를 전하는 ‘썸머룩’ 연출로 이목을 집중시킨 스타들은 누구일까? 패션 센스로 유명한 ‘패션 얼리어답터’ 스타들의 ‘썸머 스타일링’을 파헤쳐 봤다.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아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등장했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N21’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석한 것. 이날 현아는 한눈에 봐도 시원하고 생기 있는 썸머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블랙 &옐로 무드로 꾸몄는데, 발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옐로 컬러의 플라워 패턴 스커트와 스팽글 장식을 더한 청키 아웃솔 슬리퍼로 강렬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 ‘KEY’ 트렌드로 손꼽히는 페더 디테일의 숄더백을 매치했다.

전소미는 ‘빈폴스포츠’ 화보를 통해 탄산처럼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전소미가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로 완벽 소화한 아이템은 모두 ‘빈폴스포츠’와 ‘키르시’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스포티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1020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빈폴스포츠’의 생생한 컬러감에 ‘키르시’의 아이콘인 ‘체리’를 믹스한 타이포 그래픽 디자인은 여름 시즌 캐주얼룩에 포인트로 제격이다.

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소녀시대 효연과 ‘H&M’이 제안하는 썸머 화보를 참고해보자. ‘H&M’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효연과 함께한 ‘셀렉티드 바이 효연(SELECTED BY HYOYEON)’ 화보를 선보였는데, 화보 속 효연은 태양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밝은 모습과 함께 내추럴하고 이국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여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효연이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H&M’ 제품이며, 페이즐리 패턴의 셔츠와 쇼츠, 맥시 드레스 등은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바캉스룩을 완성시켜준다.

배우 전지현의 파파라치 컷이 공개되며 완벽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가방 브랜드 ‘루즈앤라운지’의 화보 촬영 중 찍힌 파파라치 컷이 바로 그것. 사진 속 전지현은 블랙 셔츠 원피스와 스니커즈에 블랙 토트백을 매치해 특유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전지현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은 여름 시즌 오피스룩으로도, 고급스러운 하객룩으로도 제격이다. 스타일링을 마무리해준 가방은 ‘루즈앤라운지’의 ‘비안코살바토레’ 토트백으로, 가벼운 무게감과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자주 착용하기 좋다.

‘슈스스’ 한혜연의 패션 바이블 브랜드, ‘엣지(A+G)’의 뮤즈로 활약 중인 김아중. ‘엣지’의 썸머 화보를 통해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운 다양한 데일리 웨어를 선보였다. 리넨 재킷을 활용해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가미된 스커트를 활용해 청순한 바캉스룩을 연출한 것. 특히 김아중이 착용한 ‘엣지’의 리넨 재킷은 담백한 디자인과 시원한 소재 덕분에 자주 손이 갈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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