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tvN <프리한 19>가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특집을 선보인다.

오늘(17일, 금) 밤 11시 방송되는 tvN <프리한 19 스페셜>에는 조승연 작가가 스페셜 기자로 출연,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 세 명의 MC들과 함께 전 세계 국민들의 손으로 꽃피운 위대하고 아름다운 혁명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꼽히는 '31년 독재 무너뜨린 세 자매'부터 베트남의 독재 정권에 맞서 '소신공양'이라는 고귀한 결단을 내린 스님, 중동 지역에 민주화 열풍을 일으킨 '아랍의 봄'의 초석이 된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 등 전 세계 곳곳의 혁명을 조명한다. 최근 정부에 당당히 맞서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수단의 잔다르크' 등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역사적인 민주화 운동을 되짚어볼 예정이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해박한 지식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승연 작가는 평소 <프리한 19>를 보며 3MC에게 '딱 한 마디만 더 보태고 싶었다'며 지식을 보충해주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성미 넘치는 조승연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2%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기사를 소개할 때 상황을 재연하는 3MC의 진행 방식에 따라 연기를 하던 조승연은 부족한 연기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며 인간미를 뽐낼 전망이다.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전 세계 국민들의 위대한 움직임, 고귀한 정의 실현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재조명한 <프리한 19 스페셜>은 17일(금)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