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박준형이 공항에서 스웨그(SWAG) 대신 공짜를 사수한 사연을 공개한다.

내일(1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에서는 ‘지구에서 놀아보고서’를 주제로 최정예 크리에이터들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이날 전 세계에서 모인 지구인 크리에이터들은 각자 준비한 여행 아이템이나 여행지를 소개하며 인싸력을 자랑한다. 먼저 터키 크리에이터 이렘이 개장한 지 한 달도 안 된 이스탄불 공항을 공개하자 스케일이 남다른 핫플레이스에 스튜디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고.

이스탄불 공항의 화려한 비주얼과 상상을 초월하는 시설에 감탄하던 MC들은 이 공항이 인천공항을 참고해 설계됐다는 설명에 놀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자국 공항의 장점에 대해 설전이 벌어지며 흥미를 더한다.

특히 박준형은 “인천공항의 좋은 점은 카트 이용료가 공짜라는 것”이라고 뜻밖의 장점을 내놓고 미국에서는 공항 카트를 이용하기 위해 5달러의 요금을 내야 한다며 이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꿀팁마저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이 방법은 조금 얍삽(?)해 보일 수도 있다”며 자신만의 팁을 알려줘 스튜디오를 박장대소에 빠뜨렸다고. 하하는 “간단하게 6천 원이나 아끼는 완전 대박 꿀팁이다”라며 감탄해 과연 박준형이 추천한 방법이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도의 인싸력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펼치는 전 세계의 여행기뿐만 아니라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여행 꿀팁, MC들의 유쾌한 입담은 오는 금요일(17일) 밤 9시 3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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