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30)이 불교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2일 법륜스님이 지도법사로 있는 정토회가 진행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소설가 김홍신 등 각기 각층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중인 김우빈이 배우 조인성과 함께 나란히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이 투병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이날 김우빈은 비교적 건강해진 모습으로 밝은 표정을 지으며 자리하고 있었다.

김우빈은 앞서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해왔다. 그러던 중 절친 이종석과 함께 여행을 간 모습 등이 공개돼 그의 회복설과 복귀설이 돈바 있으나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하지만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