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오반(OVAN)과 소유가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14일 로맨틱팩토리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오반과 소유의 듀엣곡 ‘비가 오잖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오늘 오후 6시 각 소속사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며“모델 겸 배우 신승호와 중국 배우 우첸이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신승호와 우첸은 ‘비가 오잖아’ 뮤직비디오를 통해 슬프고도 매력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다. 여기에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해져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방불케 할 예정이다.

특히 뮤직비디오 티저에 앞서 선공개된 사진에서는 신승호와 우첸이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청량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 뮤직비디오 본 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오반과 소유의 첫 듀엣곡 ‘비가 오잖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눈길을 끈 배우 신승호는 지난해 누적 재생수 2억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했다. 다부진 체격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신승호는 최근 ‘에이틴2(A-TEEN2)’에 이어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캐스팅되며 대세 신예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승호와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은 ‘중국판 김태희’ 및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이르는 말인 ‘백친의학녀’로 중국 웨이보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아 화제가 된 인물 우첸이 맡았다.

또 피아노맨의 ‘뻔한 발라드’, 오반의 ‘취한 밤’, 빈첸의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등 영화 같은 연출을 자랑하는 강민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주목을 받고 있는 신승호와 우첸의 뮤직비디오 지원사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반과 소유의 신곡 ‘비가 오잖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실력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다루는 진정한 뮤지션 오반과 흥행 보증 수표 ‘콜라보 여신’ 소유의 보컬에 더해질 신승호와 우첸의 감성적인 연기에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오반과 소유가 함께 만들어간 감성 듀엣곡 ‘비가 오잖아’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 편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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