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걸그룹 지구(GeeGu)가 강렬한 레드빛의 '문라이트(Moonlight)' 무대를 펼쳤다.

지구(해연, 태라, 하루, 가가, 여리, 쥬쥬)는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문라이트(Moonlight)'의 타이틀곡 '문라이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지구는 섹시미 넘치는 레드빛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지구의 파워풀한 안무와 퍼포먼스가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구의 물오른 비주얼도 돋보였다. 노련한 무대 매너와 볼거리 가득한 안무가 지구에게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가 지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문라이트'는 오랜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빛을 염원하는 지구의 소망을 담은 곡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레게 풍의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귓가를 홀리고 있다.

한편, 지구는 모든 멤버가 작곡, 작사, 편곡, 안무창작, 랩메이킹, 영상제작까지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프로듀싱 하는 자체 제작 걸그룹이다. 지난 2017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앨범 'GATE1 : Paperwhit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지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문라이트(Moonlight)' 전곡 음원은 세계 1위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 정식 론칭됐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리스너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초대형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으로, 최근 빌보드 차트에서도 아이튠즈 등 타 스트리밍 플랫폼보다 더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론칭은 스포티파이 측에서 지구의 새 앨범 '문라이트' 음원을 듣고 국내 음반사를 통해 먼저 러브콜을 보내면서 성사돼 지구의 실력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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