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독보적인 음색의 신예 체리비(Cherry B)가 돌아온다.

엔에이피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체리비가 오늘 두 번째 싱글 앨범 'Lovin’ U(러빙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체리비의 신곡은 아이유가 작사를 맡아 화제가 되었던 ‘그의 그대’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체리비는 그동안 200여 곡이 넘는 데모 작업과 1년 여 간의 레코딩 작업 끝에 이번 싱글을 발표하게 됐다.

'Lovin’ U'는 상큼한 기타 연주로 시작하는 인트로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팝으로, 스타일리시한 구간 편곡이 특징이며 곡을 듣는 내내 다양한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ovin’ U'에는 국내 최고의 톱 작사가 김이나와 최갑원이 컬래버레이션 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비욘세, 셀레나 고메즈, 칼리 레이 젭슨, 제시 제이, 퍼기, 앨리샤 키스, 마돈나, 존 레전드, 로빈 시크, 원 디렉션, 켈리 클락슨 등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그래미 노미네이트 프로듀서 토비 가드가 작곡해 퀄리티를 높였다.

이번 'Lovin’ U'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강민이 열연을 펼쳐 더욱 주목된다. 2016년 모델로 데뷔한 김강민은 앞서 2016년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과 2019년 민서의 '2cm'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알랑말랑' 등에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로 눈도장을 찍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김강민만의 매력이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체리비는 지난 2017년 11월 싱글 앨범 '그의 그대'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표현력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호평을 얻었다.

'그의 그대'는 아이유가 타 가수의 곡에는 최초로 작사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가 반한 신예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앞으로의 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돌아온 체리비의 두 번째 싱글 앨범 'Lovin’ U'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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