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권오성 기자 = 2011년 5월 2일은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에 의해 살해된 날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빈 라덴의 사망을 알리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정의는 실현됐다'라고 전했다.
끔찍한 911테러가 일어난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빈 라덴이 죽거나 생포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국제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부시 대통령 재임기간에는 이에 실패하였다.
그리고 911테러로부터 10년 후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은신해 있는 빈라덴를 찾아냈고 40분동안 23명의 미 해군 특공대원들이 벌인 습격 작전으로 빈라덴이 사망했다.
한편 미국 영토에 대한 가장 치명적인 테러 공격의 장본인 빈라덴은 사살되기 전까지 파키스탄 군관학교에서 1.6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마지막 5년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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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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