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현재진행형 법정 드라마 <노리개: 그녀의 눈물>이 진실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2차 티저 포스터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감독: 최승호 | 출연: 마동석, 변요한, 민지현, 이승연 | 제작: (주)마운틴픽쳐스 | 제공: 조이앤시네마 |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오는 6월 5일 개봉 확정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노리개: 그녀의 눈물>이 관객들의 시선을 또 한번 강탈할 강렬한 비주얼의 2차 티저 포스터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노리개: 그녀의 눈물>은 세상을 분노케 한 여배우의 죽음과 권력의 뒤에 숨어있는 가해자, 그들의 추악한 민낯을 밝히려는 과정을 그린 현재진행형 법정 드라마다.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카피와 대비되는 칼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이포에 가려진 인물들은 실제 사건의 주인공을 연상시킴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라는 카피는 전 국민의 분노를 일깨운다.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절대로 잊지 않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진다.

함께 공개된 보도 스틸은 사건의 중심에 선 여배우 ‘정지희’(민지현)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진실 공방을 위해 법정에 참석한 언론인 대표 ‘현성봉’ 역의 기주봉, 검사 ‘김미현’ 역의 이승연, 증언자이자 동료 배우 ‘고다령’ 역의 이도아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싸움임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먼저, 여배우의 죽음을 가장 먼저 주목한 열혈 기자 ‘이장호’(마동석)의 굳건한 표정에서 그가 확고한 의지와 신념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사건의 내막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그가 여배우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주요 증언자 중 한 명인 매니저 ‘박지훈’으로 분한 변요한의 단호한 눈빛과 미묘한 감정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미생] 출연 전에 참여한 작품이었던 만큼,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재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다시 한번 주목 받을 예정이다.

다시 한번 사회의 민낯을 드러낼 현재진행형 법정 드라마 <노리개: 그녀의 눈물>은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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