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래퍼 치타(CHEETAH)가 데뷔 후 처음으로 보컬 신곡을 발표한다.

 

치타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행(Feat. 차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갓 이륙한 비행기 안에서 바라보는 창밖 야경이 담겨 있으며, 잔잔한 피아노 연주 소리가 흘러나오면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동시에 집중시켰다.

 

이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속삭이듯 함께 노래하는 치타와 차붐의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내 손을 놓지 마 내 손을 놓지 마 / 그저 함께 날아가자 이게 마지막 비행인 것처럼’이라는 신곡 ‘비행’의 가사 일부도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신곡 ‘비행’은 치타가 데뷔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보컬곡으로, 래퍼 차붐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며 “래퍼 치타가 아닌 보컬리스트 치타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신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처링 지원사격을 펼친 차붐은 뛰어난 랩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고루 갖춘 힙합 뮤지션으로, 지난해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바 있어 치타와의 듀엣 호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치타가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식 신보이자, 데뷔 첫 보컬곡 ‘비행(Feat. 차붐)’은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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