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온 대작 뮤지컬 ‘레베카’가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12일부터는 전주, 대구, 창원, 울산, 성남 지방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5년 12월 2일 지방 투어를 시작해 부산 공연 객석점유율 90%, 광주 85%, 대전 83%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서울 공연은 1월 개막과 동시에 월간 예매율 1위, 2016년 3월 4일까지 전체공연 예매율 1위(인터파크 티켓 기준), 객석점유율 91%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극장가를 장악했다.

뮤지컬 ‘레베카’를 본 관객들은 ‘완벽함을 넘어 섰다는 말이 어울리는 공연(xoals72**)’, ‘박수와 환호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작품(6624**), ‘이걸 왜 지금까지 안 봤을까? 이렇게 좋은걸(zoomp**)’ 등의 감동 후기를 남겼으며 ‘집요한 복수와 집착, 기묘한 매력과 애증으로 무대가 활활 불탄다(조선일보)’, ‘서스펜스 뮤지컬의 걸작,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아주경제)’,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가 매력적인 작품(스포츠경향)’, ‘서스펜스 뮤지컬의 여왕(MBC)’ 등 언론들의 호평도 이어져 관객과 언론사 모두에 폭발적인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작품이다.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의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12일~1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19일~20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26일~27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4월2일~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4월 9일~1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의 공연을 통해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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