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그룹 노라조(조빈, 원흠) 멤버 조빈이 다이어트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의복 간소화 몸매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정진해서 여러분의 눈에 썩 괜찮은 몸매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빈은 헬스장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평소 장난스러웠던 모습과는 다른 진지한 모습의 조빈은 짙은 이목구비와 굳게다문 입술이 그의 굳은 의지가 느껴지는 듯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점점 잘 생겨진다", "응원합니다", "열정도 대단하고 실천하는 모습도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조빈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1974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조빈(본명:조현준)은 1999년 TSG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가 이후 이혁과 함께 2005년 노라조를 구성해 재데뷔했다.

과거 모델활동을 하기도 했던 조빈은 노라조 활동을 하면서 삼각김밥 머리, 레옹, 무당, 샤오펭, 켄타우로스 등 파격적이고 다양한 분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7년 맴버 이혁이 "자신의 음악을 하겠다"며 탈퇴한 후 새로운 멤버 원흠을 영입해 지난해 신곡 '사이다'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노라조는 신발매장, 맥주, 사이다 등 다양한 상품에서 러브콜을 받아 광고모델로 활동했고 최근 의류브랜드 SPAO의 광고모델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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