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트로트 ‘희망 공주’로 사랑받고 있는 임단아가 힙합계 스타 산이와 버벌진트의 합동 공연 무대에 오프닝을 책임지게 돼 화제다.

‘당신만 사랑할래요’로 뜨거운 인기바람을 몰고 있는 임단아가 6일 오후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JTN LIVE CONCERT with 산이 & 버벌진트’ 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초대받아 무대에 올랐다.

산이는 한국 힙합계 랩 지니어스로 불리며 힙합 마니아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 뮤지션. 버벌진트 역시 힙합계 젠틀맨으로 통하며 많은 화제와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힙합 대세이다.

음악만이 아니라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러기 위해 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임단아는 박은주와 호흡을 맞춰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가창이 어우러진 ‘트로트 메들리’ 선보였다.

공연 10여 일 전부터 시간을 내 콜라보 무대 연습에 매진한 임단아는 “나이 성별을 불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힙합을 즐기는 10대와 젊은 층도 트로트를 좋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사진:스타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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