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국독립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올봄, 가장 감성적인 미니멀 시네마 <한강에게>가 바로 오늘 4월 23일(화)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한강에게>는 뜻밖의 사고를 당한 남자친구. 끝내지 못한 첫 번째 시집. 추억과 일상을 헤매고 있는 시인 진아의 한 편의 시 같은 영화이다.

<한강에게>는 단편 <사일런트 보이>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낸 박근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영화의 연출, 각본, 프로듀서, 촬영, 편집 등 주요한 부분을 직접 작업해 미니멀 아트시네마의 진수를 보여준다.

오랜 연인의 뜻밖의 사고 후 반복되는 시인 진아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자신만의 상실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한강에게> 명대사들을 쏟아내며 영화의 자연스러운 결을 오롯이 전달한 강진아, 강길우라는 새로운 배우를 발견하는 기쁨과 영화 전체를 지배하는 시의 분위기로 “한 편의 시 같은 영화”라는 극찬을 받으며 개봉 이후 봄 극장가에서 감성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사랑받고 있는 <한강에게>가 바로 오늘, 4월 23일(화)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 안방극장에서도 감성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강에게>는 오늘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및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pooq, TVING, CJ 뷰잉,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씨츄, 곰TV, 원스토어, KT skylife 등 다양한 모바일/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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