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만나몰이 지난 12일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4개 지역에 자사 온라인 팜마켓, 만나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멕시코산 만나 바나나 총 702kg을 전달했다.

진원무역 측은 식료품과 생필품이 가장 필요하다는 현지 상황을 전해 듣고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강원도 지역의 이재민들은 물론 해당 지역에서 구호에 힘쓰고 있는 분들까지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옥계면, 동해시의 4개 지역으로 나뉘어 바나나를 전달하였다.

진원무역 오충화 전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은 물론 해당 지역에서 구호에 힘쓰고 계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생활의 안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원무역은 보육원 아이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 하고 있으며 미혼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있는 12개 쉼터에 매주 과일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진원무역은 1979년 과일 수입회사로 시작하였으며 우수한 품질의 해외 농산물 브랜드를 수입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2012년부터는 자사 쇼핑몰인 만나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도매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과일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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