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세계적인 모델 킴 카다시안이 아버지의 길을 따라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현재 사법 개혁에 뜻이 있는 변호사들, 사회운동가들과 함께 활동 중인 킴 카다시안은 최근 '보그 (Vogue)'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법 시스템이 잘못 된 부분이 있음을 느꼈고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더 많은 지식이 있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변호사가 되려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최근 카다시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료들과 공부하고 있는 게시물은 많은 이들로부터 악플을 받았다.

이에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한 것이 내 특권이나 내 돈이라고 말하는 글들을 좀 봤지만 그렇지 않다. 저처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면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카다시안은 2022년 사법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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