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준이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준이 오는 6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준은 극중 천민이라 손가락질 받지만 굴하지 않고 시조를 읊으며 멋에 살고 폼에 사는 인물, 조선에 아이돌이 있었다면 이 사람이 제 격이 아닐까 싶은 ‘단’역에 캐스팅됐다.

준은 KBS ’더유닛’ 최종 1위,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연기, 노래, 춤 등 다방면에서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앨범 ‘Phenomenal World’를 발매하여 오리콘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한류스타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에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하는 ‘준’이 뮤지컬 배우로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준이 출연을 확정 지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선정작,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부문 선정작으로 지난해 11월 이틀에 걸친 쇼케이스를 통해 이미 관객과 평단의 열띤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기대 작으로 6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 nhe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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