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가  PTSD 뇌 스캔을 공개했다.

그란데는 2017년 맨체스터 공연에서 22명이 테러범에게 살해된 이후 PTSD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녀는 영국 매거진 보그를 통해 "테러 이후 고통받고 있는 가족들과 내 팬들,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PTSD를 경험했다. 내 고통에 대해서는 말조차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울지 않고 어떻게 말할 수 있겠는가?"라며 힘들어했다.

아울러 그란데는 지난 목요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피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녀의 뇌 스캔 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스캔 샷을 보면 그란데의 두뇌 이미지는 PTSD 손상이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두렵다. 장난이 아니다".라고 표현했다.

많은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즉각 그란데를 걱정하며 응원했다.

"그녀가 더 이상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 일의 고통을 완벽하게 치유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그녀는 휴식이 필요하다." "그녀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트라우마를 경험했다. 앨범을 발매하고, 다양한 투어를 하고 있지만 꼭 시간을 내서 치유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그녀가 꼭 치유되길 바란다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란데는 현재 자신의 'Sweetener Tour'를 준비 중이며 이번 주말 '코첼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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