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신예 김하린이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17~18회(연출 이동훈 극본 장혁린)에 드라마 속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런닝벨”에 출연한 여배우 ‘천수빈’역으로 특종을 쫓는 ‘선데이 통신의 현장에 등장해 안영준PD의 스캔들 상대로서 안방극장에 인사를 올렸다.

누군가에 쫓기는 여자의 실루엣으로 긴장감있게 시작된 방송은 천수빈(김하린)의 탈락으로 사이렌이 울리며 달려라 런닝벨의 마지막회 촬영 현장임이 밝혀지고 쫑파티 장소이자 ‘선데이 통신’의 특종 현장에 등장한다.

쫑파티 장소의 종업원으로 위장한 선데이 통신 직원들은 안영준 PD와 천수빈의 열애설을 확신하고 있는 이명자(김규선) 팀장의 지시대로 안영준의 스캔들을 잡아내기 위한 GPS 부착, 카메라 설치, 블랙박스 메모리 복사 등 작전을 실행하지만 오상훈 무술감독의 난동으로 안영준 감독이 자리를 뜨며 작전은 실패한다.

안영준과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고, 오상훈 감독의 등장에 안영준을 걱정하는 모습 등에 천수빈과 안영준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SBS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았다.

한편, 김하린은 배우 이태란, 안길강, 박현정이 소속된 스타페이지 ENT의 신인 배우로, tvN<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남다른 감정 연기를,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에서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눈물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목구비가 뚜렷한 인형 같은 미모와 밝은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통해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녀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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