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SBS 금토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 김남길과 구담 어벤져스에 최대의 위기가 닥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최고시청률 23.6%를 기록했다.

TV화제성 1위인 ‘열혈사제’ 지난 4월 6일 31회와 32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19.9%(전국 17.7%)와 21.6%(전국 19.4%)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23.6%까지 치솟았던 것.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MBC ‘슬플 때 사랑한다’가 각각 기록한 8.0%(전국 8.2%)와 8.3%(전국 8.5%)를 이긴 것은 물론, 동시간대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열혈사제‘는 각각 8.6%와 10.0%로 전체 1위 자리에 당당히 올랐고, 시청자수에서는 각각 225만 1천명과 251만 6천명에 이르렀다.

이날 방송분은 해일(김남길 분)과 한신부(전성우 분)와 함께 도박장에 들어선 전설의 타짜 ‘십미호’ 김수녀(백지원 분)가 순천 오광두(유승목 분)와 도박으로 한판승부를 벌인 뒤 기분좋게 이기면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에 기뻐할 틈도 잠시 중권(김민재 분)이 대테러임무 수행당시 해일이 폭탄을 던져 사상자를 냈던 일을 언론에 공개했고, 이로 인해 해일은 대교구의 결정에 따라 남미로 가야했던 것. 이때 그는 경선(이하늬 분)의 출국금지라는 아이디어로 인해 다시금 구담구카르텔에 대항할 준비를 할 수 있었다.

그러자 중권은 자신의 부하였던 특수요원들을 불러들이고는 해일의 주변에 있는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과 서승아(금새록 분)를 포함한 구담경찰서 경찰들, 그리고 쏭삭(안창환 분)과 김수녀까지 위협하면서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 것이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가고 있다. 박재범 작가와 이명우 감독의 작품으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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