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권오성 기자 = 타겟(Target)의 최저 임금이 시간당 13달러로 뛰어올랐다. 월마트가 시간당 최저임금이 11달러에 머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준이다.

이 인상안은 오는 6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 타겟의 최저임금도 보통수준을 넘어선 12달러였다지만 올 시즌의 매출 호조에 따른 연이은 인상이다.

타겟의 브라이언 코넬(Brian Cornell) CEO는 성명을 통해 "2019년에는 이런 모멘텀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겟 측은 내년 말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이 15달러에 달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타겟은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호주의 소매업체로 호주 전역의 300 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800개 이상의 미국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3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체인 사업을 하는 소매업체 중 상위 5위 안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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