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9 15:08 (화)
'안도 타다오' 미술, 문학, 건축까지! 예술적 재미로 가득한 영화를 스크린으로 만난다!

'안도 타다오' 미술, 문학, 건축까지! 예술적 재미로 가득한 영화를 스크린으로 만난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9.04.0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전문적인 건축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현장에서 배운 지식과 콘크리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현대 건축의 거장이 된 안도 타다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영화 <안도 타다오>(원제: Ando Tadao, 감독: 미즈노 시게노리, 수입: ㈜라라아비스, 배급/공동제공: ㈜영화사진진)가 4월 25일로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에곤 쉘레: 욕망이 그린 그림>, <콜레트>를 이어 예술 감성을 일깨우는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다.

콘크리트로 세운 정갈한 공간에 물, 햇빛, 그림자, 바람 등 자연의 혜택을 접목시키며 현대 건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거장 안도 타다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안도 타다오>가 오는 4월 25일로 개봉을 앞둔 가운데, 시대를 뒤흔든 화가의 이야기를 그린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 문학은 물론 트렌드를 이끈 베스트셀러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콜레트>의 뒤를 이어 예술적 소양을 충족시키는 영화로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은 클림트를 능가하는 재능으로 20세기 미술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천재 화가 ‘에곤 쉴레’의 삶을 담았다.

어릴 적부터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던 그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작품들로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발전시켰다. 영화에서는 작품만큼이나 불꽃같았던 그의 삶을 여동생 게르티 쉴레를 통해 연대기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최고의 걸작들 이면에 숨어있던 네 명의 뮤즈들과의 이야기나 그가 당면했던 경제적인 문제, 그림을 둘러싼 논란 등을 조명하며 예술가의 삶 뒤에 감춰진 시련을 보여준다.

또한 ‘죽음과 소녀’, ‘발리의 초상’, ‘포옹’ 등 에곤 쉴레가 남긴 명작들이 스크린에 펼쳐지며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명작들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콜레트>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문화와 예술의 황금기였던 벨 에포크(Belle Epoque) 시대의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이야기를 그렸다.

콜레트는 소설 ‘클로딘’ 시리즈를 집필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지만 자신의 이름이 아닌 남편의 이름으로 출간이 되어 모든 공이 남편에게 돌아간다. 그녀는 자신의 재능과 매력을 남편의 그늘 속에 두기를 거부하고 세상 밖으로 나와 집필 활동을 계속하며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 성공한 브랜드 사업가 등으로 활동한다.

영화는 콜레트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고, 더불어 벨 에포크 시대의 가구, 착장, 소품 등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는 4월 25일 개봉을 앞둔 <안도 타다오>는 공간에 자연을 결합한 건축으로 세계의 찬사를 받는 건축의 거장 안도 타다오의 일대기를 그렸다. 안도는 정식 건축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서점에서 건축 관련 서적을 읽고 현장에서 직접 건축을 경험하며 쌓은 지식으로 건축에 뛰어든다.

누구나 흔하게 구할 수 있고 관심 갖지 않았던 콘크리트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건물의 외벽을 세우고 물, 햇빛, 그림자 등 주변의 자연환경을 공간과 접목시키는 설계는 현대 건축에 있어 새롭고 과감한 시도였다.

1995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안도 타다오는 아직까지도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각 나라의 자연과 공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영화는 안도 타다오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빛의 교회’, ‘혼푸쿠지(물의 절)’, ‘지중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건축물을 아름다운 영상미에 담아내 건축에 임하는 안도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관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안도 타다오, 꿈을 창조하는 자”-Chicago Tribune, “안도 타다오보다 상징적인 이름은 없다.”-Japan Objects, “안도는 선천적인 예술성으로 자신의 건축을 완성시킨다.”-Decoist, “오늘날에도 여전히 일하고 있는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사람”-Euronews, “콘크리트는 타다오의 열정이다.

콘크리트는 냉정하지만 빛과 그림자를 사용하여 표면에 드라마를 만든다.” -1998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렌조 피아노 등 현존하는 건축가 중 가장 상징적인 이름으로 세계적 찬사를 받고 있는 안도 타다오의 건축과 삶을 담은 영화 <안도 타다오>는 오는 4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