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정해인이 팬미팅 당일 감기몸살로 응급실을 다녀오면서까지 팬미팅을 책임감 있게 이끌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일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팬미팅 전 감기몸살 기운이 있었는데 하루에 2회를 소화해야 했다. MC나 게스트 없이 혼자 팬미팅을 이끌어야 해서 컨디션을 위해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고 팬미팅 2회를 모두 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정해인이 노래도 부르고 팬미팅 후 전관객과 하이터치도 했다. 뒤풀이 가서도 스태프들을 챙겼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팬들이 정해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고 이에 정해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괜찮아요! 잊지못할 생일을 만들어준 팬분들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며 건강해 보이는 두 장의 셀카를 게재하며 팬들의 걱정을 잠재웠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검은색 티셔츠와 회색 재킷을 입고 티 없이 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정해인은 MBC 드라마 '봄밤'에서 약사 유지호 역으로 출연중이며 오는 5월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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