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故최진영(향년 39세)이 29일 사망 9주기를 맞았다.

故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우리들의 천국', '92' 고래사냥', '도시남녀', '방울이', '사랑해도 괜찮아' 등을 통해 많은 사랑받았다.

이후 1999년 'Sky'라는 예명을 통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故최진영은 '영원'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고 2000년 골든디스크 시상식과 2000년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故최진영은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스타였던 친누나 故최진실과도 남다른 우애로 알려진 남매였다.

그는 2008년 누나 故최진실이 먼저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은 후 연예계 활동을 자재하며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故최진영은 2010년 3월 29일 누나인 故최진실을 따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故최진영과 故최진실의 유해는 경기도 가평 갑산공원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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