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권오성 기자 = 크리스피 크림 창업자 레이만 가문이 나치 가족사를 인정했다.

크리스피 크림, 커리그 닥터 페퍼, 파네라 브레드, JAB 홀딩스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는 레이만 가문은 3년 동안 가족들의 조상 내역을 조사했다.

그들은 그들의 조상인 알버트 레이만 시니어와 주니어가 반유대인자이며 히틀러의 지지자라는 것을 조사 결과 알게 됐다.

하물며 레이만 시니어는 히틀러의 친위SS부대에 기부한 사실도 확인됐다.

한편 레이만 가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선단체에 1,100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며 내년에 출판할 책에는 그의 가족들의 나치 친위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기술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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