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지난 25일(현지시각) 애플은 쿠퍼 티노에 있는 스티브 잡스 (Steve Jobs) 극장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새로운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했다.

첫 번째 서비스는 애플 TV 채널이며, 두 번째 서비스는 애플 TV 플러스이다.

애플 TV 채널은 이미 케이블을 통해 갖고 있는 모든 콘텐츠 외에도 에픽스, HBO, 쇼타임, 스타즈 등을 제공한다.

애플 TV는 이미 사용자들이 자신의 케이블 공급자를 애플 TV 앱에 연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서비스가 수정되었다.

CNBC를 통해 애플의 부사장 '피터 스턴' (Peter Stern)은  "하나의 앱에서 모두 원하는 채널 만 지불 할 수있는 새로운 TV 환경을 설계했다”고 말하며 모든 것을 주문형으로 광고없이 시청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곧 나올 애플 TV플러스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Amazing Stories'와 리즈 위더스푼, 제니퍼 애니스톤과 스티브 캐럴의 새 TV 시리즈 'The Morning Show'가 포함되어 있으며 오프라 윈프리의 다큐멘터리 두 편도 방영될 예정이다. 

애플 TV 채널과 새로운 애플 TV 플러스는 5 월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될 예정이며 100 개국 이상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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