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 사는 미국 대통령이 된다. 

지난해 10월 94세가 된 카터는 28일 고 조지 H.W.부시의 나이를 넘어서게 된다.

또한 카터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후 가장 오래 산 기록도 갖고 있다.

카터는 지난 2015년 고령의 나이에 암 진단을 받아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완치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아내 91세의 로잘린 카터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카터와 로잘린 부부는 아직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역량을 다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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