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쇼핑의 참견’이 알찬 참견들로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쇼핑 욕구를 불태웠다.

 

어제(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2회에서는 최근 핫한 인싸 아이템으로 떠오른 무선이어폰의 세계와 현대인의 생존(?) 필수품이 된 미세먼지 마스크를 낱낱이 파헤쳤다.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까지 다섯 MC들이 쏟아낸 참견들과 리얼한 리뷰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타파한 것.

 

먼저 ‘어떤 무선이어폰을 사야할 지 고민’이라는 사연의 소개로 시작, 민경훈은 3만원대 저렴한 제품부터 100만원대 명품까지 선보이며 스펙은 물론 그립감, 무게, 음질 등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의뢰인의 간지러운 부분을 완벽하게 긁어줬다.

 

특히 이상민과 민경훈은 사운드부터 급이 다른 명품 이어폰을 시착해보고 엄지를 치켜세우는가 하면 황광희는 가성비 대비 저렴한 제품을 추천하며 다채롭고 팽팽한 참견들을 내놓았다.

 

또한 코에 거는 코 마스크, 공기필터가 부착된 마스크 그리고 재난상황을 연상케 하는 방독면 마스크까지 기상천외한 미세먼지 마스크의 세계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MC들의 깐깐한 체험 리뷰가 시선을 집중, 황광희는 방독면 마스크를 쓴 후 “코 성형한 사람들은 비추야. 코가 눌려”라며 솔직한 리뷰로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 편의점 잇템인 신박한 투명 음료들과 컵라멘들을 먹어보고 7천원의 조합을 만드는 미션에서는 다섯 MC들의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맛과 구성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만족시켰다.

 

이렇듯 ‘쇼핑의 참견’은 결정 장애를 유발할 만큼 신박한 아이템들 속 현명한 쇼핑을 원하는 현대인들의 궁금증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고정 픽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에는 어떤 물건을 쇼핑할 지 시청자들의 현명한 소비습관을 일으킬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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