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영화 <크게 될 놈>이 극중 다채로운 캐릭터와 이들의 단짠 케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10종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4월 개봉을 알린 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영화 <크게 될 놈>이 베테랑 배우들의 케미와 온기가 전해지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영화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 공개된 10종 보도스틸에서는 영화 속 주요 배경이 되는 평화로운 섬마을 풍광부터 어머니의 편지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생생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섬마을 엄니 ‘순옥’ 역의 김해숙과 아들 ‘기강’ 역의 손호준, 기강의 여동생 ‘기순’ 역의 남보라, 기강의 감방동료 ‘진영’ 역의 박원상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베테랑 연기자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단 몇장의 스틸만으로도 극중 섬세한 감정 변화와 뛰어난 연기력의 아우라를 전하는 김해숙, 처음으로 공개된 죄수복 차림의 손호준, 다양한 인간군상의 집합소인 교도소 수감자들의 모습까지 풍성한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극의 중심이 되는 엄니 순옥과 아들 기강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성의 만남으로 펼쳐질 인물들의 케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을 담은 영화 <크게 될 놈>은 깊이 있는 드라마와 베테랑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볕처럼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영화 <크게 될 놈>은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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