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빙상여제 이상화(30)과 가수 강남(32)이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앞서 함께 출연했던 SBS ‘정글의 법칙’에서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마켓뉴스는 이상화와 강남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화와 강남은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됐고,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만남을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상화와 강남의 양측 소속사에 문의했으나, 강남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답했고 이상화 소속사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강남의 한 측근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측근은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는 맞다. 아직 결혼 얘기까지는 성급하지만,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화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500m와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등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전력을 가지고 있는 스케이팅의 대표 선수로 '빙상여제'로 불린다.

또한 강남은 한국계 일본인 가수로 현재 태진아가 이끄는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후 트로트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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