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팝의 여왕' 비욘세가 딸의 이름을 딴 브랜드 'Blue Ivy Carter' 의 상표권 싸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비욘세는 'Blue Ivy'라는 이름의 사용을 놓고 베로니카 모랄레스와 상표권 싸움에 휘말려 있다. 모랄레스는 보스턴에서 2009년부터 'Blue Ivy'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이다. 

모랄레스는 비욘세에게 문서와 통신 목록을 요청했으며 비욘세가 상표를 사용하려고 계획했다는 증거와 그 이름을 사용하려 한 그녀의 모든 정황를 찾고 있다. 비욘세가 의도적으로 자기 상표인 'Blue Ivy'를 사용했다는 것.

한편 모랄레스는 이미 2012년에 비욘세의 'Blue Ivy'의 상표 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방어했고 "비욘세와 그의 남편인 '제이 지'에게 합당한 금액에 넘겨줄 의향도 있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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